은행들이 취급하는 대출 상품의 하나. 정식 명칭은 '한도대출'이지만 후술할 상징적 요소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 또는 이를 줄인 '마통'으로 칭해지는 편이다. 은행 측이 개통한 전용 계좌에 약정을 걸고 한도를 설정해주며 약정금액까지는 잔액이 마이너스로 빠져나가는 식의 대출이다. 쉽게 말하면 한 번에 많이 빌리는 식이 아니라 '상한 내에서 원하는 만큼만 원하는 때에 빌릴 수 있는 방식'인 셈. 최근엔 기술의 다양화 및 발전으로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으로도 신청은 가능하나 제1 금융권에서 한도대출을 승인받는 건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도 결국에는 대출 상품의 일종이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시는 금액만큼 나의 대출 한도에서 차감이 되는 것이에요. 은행에서는 이 마이너스 통장을 계정과목을 '한도여신'이라고 해서 별도로 관리를 하며 개인당 1억원을 초과해서 한도여신을 열어주지 않는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