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트라우마? 불안감? 시간이 약 인가요?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5월까지.. 큰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로 인한 충격이 너무 심해서 트라우마가 생긴거 같아요.
그건 바로..
사기 사건인데요.
전 물론 피해자라.. 충격이 더 크고.. 친하게 믿었는데.. 그렇게 된 사례여서요..
지금은 상대방이 죄를 인정하고, 그의 부모도 미안하다고, 하시고서
고액이라 한번에 못 갚으니, 사죄를 베푸는 방법으로 이를 갚는다 하신다고 해서,
지금 어찌보면 합의 진행중인데요.
그래서 몸은 좀 편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사실 그 기간동안.
협박도 당하고, 죽인다고 하고, 찾아온다고 하고, 식칼 사진 보여주고..
실제로 찾아왔었어요. 한번은.. 별 특별한건 없었지만...
너무 심한 충격을 받았거든요..
더 힘든게, 제가 일하는 직장인 이라서,
한편으로는 이런 모습으로 살다가, 직장에 가면 열심히 일하니..
두 얼굴로 살아가는 모습이더라구요..
지금도 사실 합의 진행중이라.. 거의다 끝난 상황이라 보면 되겠지만요.
저는 불안해요. 사실..
직장하고 가족 외에는 불안감이 생긴거 같아요.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 그렇게 당하니..
지금 그래도 마음이라도.. 쉽게 쉽게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한편으로는
제가 저 스스로 외톨이를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가족/직장 외엔 먼가 알수없는 두려움이 생기는 느낌이어서요..
지금은 진짜 .. 시간이 약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