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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덕망있는곰210
덕망있는곰210
22.08.11

마음이 답답하네요..(합의 진행중..)

안녕하세요.

원래 합의라는게.. 사람 마음을 조마조마 하고, 답답하게 하나봐요..

그간 너무 힘들어서, 어떠한 고통이 와도.. 두려움이 없을 정도인데요.

아무튼 사기로 인해서..

큰 피해금액을 상대방이.. 한번에 보상하기는 어렵다.

대신. 갚고자 하는 마음.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를 꾸준히 갚겠다고 했어요.(상대방 변호사 한테 들음.)

(참고로 피의자는 2명입니다. 그중 한명만 변호사 선임을 했습니다.)

처음에 그쪽에서 첫 공판 이틀 전날에 연락와서, 35%에 합의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상.

해도 되지만, 그간 피해 입고, 힘든거 생각하면 더 부르고 싶은 생각에.

그리고 제가 높은 금액 부를까봐. 낮은 금액을 부른거 같기도 하고.

더구나. 제가 높은 금액을 부르면, 상대방이 좀 봐달라고. 말이 나올거 같아서.

42~45% 말했어요.

사실상 여러 사례나 글들을 보니, 상대방이 변호사 선임을 했다는건.

일단, 합의 연락이 올것이다. = 일단 왔고요.

그리고 변호사 선임을 했는데, 상대방 변호사가 일을 안하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상대방이 먼저 제시를 했고(35%), 제가 이에 금액을 불렀는데. 그것에 대해서 나 합의 못해! 이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물론 상대방의 경우의 수는 모르지만.

상대방은 20대 초반이고 (여자) 부모님이 선임해주셔서, 연락이 온거라.

합의가 어떻게 해서든. 진행이 될거 같은데요.. 답답하네요..ㅜㅜㅜ

물론 혹시나 해서, 민사까지 한 상황이지만요..

25일이 마지막 공판일거 같은데요.

사실 그 전에 연락이 올거 같다고 하는데요.

왔으면 하는데요..

(사실 1차 공판 전날에 저녘쯤. 모르는 전화로 전화가 왔는데. 안 받았어요. 뭔가 상대방 부모인 느낌이 들어서요.)

사실상.. 금액이 크고, 그래서 .

상대방이 이 금액에 합의 해주세요. 라는 금액도 사실 큰 금액이지만.

제가 몇프로 더 불러서,

큰 금액에서 몇프로 불른거라.. 금액이 커서져? 구하고 있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무튼 ..

마음은 편하게 있지만.

하루하루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지만, 연락 오길만을..

사실 지금까지 합의 진행인거 보아 다 희소식이지만,

마지막 합의 마무리 전화만 오길 기달리는데. 답답하네요..ㅜㅜㅜㅜ

상황을 제대로 몰라서, 답변도 대략적으로 답변을 하실거 같은데요.

좋은 날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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