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게 됐는데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말해줘야 할까요?
아내와 계속 싸우다가 이번에 이혼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아내는 아이를 양육하고 싶어 하지 않아서요. 그래서 제가 키우게 됐는데 아이가 엄마 어디있냐고 물어보는데 4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실대로 말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한나라의나는누구일까입니다.
제생각에는 멀리여행갔다고 하고 좀더 시간이 흘러서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이혼이 뭔지 알때 말을하는게 어떨까합니다.
이혼을 만 4세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따뜻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이미 부모의 갈등을 느끼고 있고, 함께 살지 않는 상황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으므로, 최대한 솔직하면서도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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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맞는 언어 사용하기
예를 들어,
“엄마랑 아빠는 서로 좋아하는 친구였지만, 이제는 따로 사는 게 더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어.” 같은 표현이 좋습니다.*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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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기아이가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혹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할 수도 있어요. 어떤 감정이든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아이이름»
속상할 수도 있어. 괜찮아. 아빠는 너가 어떤 기분이든 다 이해하고, 너와 함께 할 거야." 라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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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어린 아이들은 종종
“내가 말을 안 들어서 엄마 아빠가 헤어졌나?”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이건 «아이이름»때문이 아니야. 엄마랑 아빠가 서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 결정한 거야. «아이이름» 정말 소중한 아이야.” 라고 분명히 말해 주세요.* 새로운 일상을 긍정적으로 설명하기
변화가 있지만,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할 거라는 점을 강조하세요.
예를 들어,
“«아이이름» 여전히 이 집에서 엄마랑 함께 지내고, 어린이집도 계속 다닐 거야. 엄마도 «아이이름» 보고 싶을 때 만날 수 있어.”바뀌는 것보다 변하지 않는 부분을 강조하면 아이가 더 안심할 수 있어요.
- 가끔 이혼한 부부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상대방의 부모를 욕하거나 나쁘게 이야기하는 양육자도 꽤 있는데요 이건 금물이랍니다. 언제까지나 아이의 엄마, 아빠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상대방을(아이의 부모) 나쁘게 언급하는 것은 아이의 정체성을 해치는 것이기에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혼은 어른들의 잘못이지 아이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빨간거북이10입니다.
이혼을 통해 가정이 분리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괴로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이야기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아이들은 헤어져도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기: 이혼이 어떤 것인지 아이에게 설명해주세요.
아이의 감정에 관심을 가지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며, 그것에 대해 얘기하고 관심을 가지세요.
아이의 걱정을 받아들이기: 아이의 걱정을 이해하며, 진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와 가족의 관계를 유지하기: 아이와 가족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