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of shoulder)로 어깨가 굳어지면서 통증과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장기간에 걸쳐 다시 호전되기는 하나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생리식염수액 주사, 수술 , 스트레칭, 도수치료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오십견의 경우 통증과 함께 움직임의 제한이 있습니다. 회전근개의 손상이 있을때도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의 제한이 있는데 전문의의 신체 검진 이후에 오십견과 회전근개 손상을 구분하고 치료할수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나 주사 치료, 물리치료, 도수 치료 등을 시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님의 어깨 통증 증상은 석회성 건염, 오십견, 회전근개 질환, 어깨 충돌 증후군 등 어깨의 질병이 의심되는 증상들입니다. 관련하여 정확한 상태 평가 및 진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형외과에 방문하시어 진료 및 필요한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도 부르는데 쉽게 이야기 하면 염증으로 인해 어깨의 관절이 굳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함께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염증을 줄인다면 통증을 완화시키고 어깨의 가동범위를 다시 어느 정도 늘려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면 침습적인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