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민구 공인중개사입니다.
공공분양의 유형에는 나눔형,선택형,일반형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나눔형 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가 시세의 70% 이하 수준이며,의무 거주기간(5년) 이후 공공에 팔면 매각 시세차익의 70%만 가질 수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여겨지지만, 집값이 떨어질 경우에도 손실의 70%만 부담하면 됩니다.
선택형은 결혼과 취직 등으로 향후 이사 계획이 불투명한 청년들을 위해 분양 여부를 차후에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방식입니다.입주 6년 차에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분양받지 않는 경우에도 최대 10년간 임대를 보장합니다. 입주 시점에는 추정 분양가의 절반을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절반에 대한 월세는 시세 70~80% 수준으로 부담하고, 분양을 결정할 경우 분양가는 입주시 추정분양가와 분양 시점 감정가의 평균으로 책정합니다.
일반형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합니다. 특히 청장년층을 위해 일반공급 20%는 추첨제로 공급하되, 4050세대 등 대기 수요를 고려해 일반공급 물량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