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담보대출 기간을 길게하는 것이 유리한가요?
뉴스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장기대출 그 중에서도 50년동안 상환하는 대출상품을 많이 선택해서 자격요건을 강화하거나 대출상품을 없앤다고 하는데 장기대출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달에 갚는 금액은 적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낼 이자가 많아지는데 왜 장기대출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출을 장기로 받으면 이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걸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30년 내지 50년 받는 이유는 한도를 늘리기 위한 것 입니다. 현재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인 DSR은 40%가 적용되는데 기간이 늘어난 만큼 매달 갚아야 할 원리금은 줄게 되어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기간을 50년으로 잡아도 그 기간 동안 대출금 갚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10년 내지 20년 내 상환 하던가 매매한 담보 물건이 가격이 오르면 매매하고 대출금 상환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은 dsr규제를 받습니다. dsr을 쉽게 얘기하면 내 연소득을 기준으로 매월나가는 원리금을 계산하여 제한을 받게 되는데 대출기간을 길게 하면 매월 상환하는 원금과 이자는 줄게됩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내는 이자는 질문처럼 많아지겠지만 단순히 한달 부담하는 원리금(원금+이자)는 낮아지게 되고 이럴 경우 동일 dsr규제에도 대출한도는 늘어나게 되어 자금확보가 유리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다운 공인중개사입니다.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가 있지만 향후 금리변화가 어떻게 일어날지 어느정도 예측후에 금리선택,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수요가 몰리는 서울지역 또는 경기도 중심자역의 아파트같은 경우엔 향후에도 가격이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전제하에 기간을 길게하여 레버리지 효과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장기대출을 받게되면 그만큼 이자는 늘어나지만 월상환액이 비교적 줄어들기때문에 당장 코앞만보고 최대한 길게 상환기간을 잡는분들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