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화성만한 테이아라는 행성이 충돌하고 달이 만들어졌다는건 정설인가요?

Question

달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우주에 태양계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었을때 지구와 비슷한 궤도를 돌던 행성이었던 테이아라는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고 떨어진 파편들이 뭉쳐 달이 되었다는데 이건 달의 탄생의 정설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예, 달의 탄생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이론은 "테이아-거대 충돌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약 45억 년 전, 태양계 초기에 지구 주변을 도는 행성인 테이아가 지구와 충돌하여 파편들이 떨어지고 이들이 서로 충돌하며 뭉쳐 달이 형성된 것으로 설명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정설은 아닙니다.

다만, 말씀하신 거대충돌설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이론으로 인정받는 하나의 설입니다.

아직 여러개의 가설이 여전히 논쟁중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요, 그것은 정설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지구의 달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론은 없지만,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대형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충돌하여 달이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충돌로 지구의 물질이 소행성에 덮이고, 그 물질이 공중으로 튀어나가면서 달이 형성되었다는 것이 이론입니다.

반면에, 화성 크기의 행성이 지구와 충돌하여 달이 형성되었다는 이론은 과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지지되지 않는 이론 중 하나입니다. 이 이론은 지구의 달과 화성의 위성인 데이모스와 파오보스의 크기와 조성이 유사하다는 것이 관찰되어서 영감을 받아 제안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사점이 충분한 근거가 될 수는 없어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재까지는 검증되지 않은 이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