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하다가 다리를 닦는데 군데군데에 붉은 반점이 덕지 덕지 붙어져 놀랐습니다
고름인줄 알고 짜보기도 했는데 나오지 않았고
좀 오싹햇습니다
가렵거나 따갑지도 않고 물집도 나오지 않습니다
어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리에 반점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발진, 아토피 피부염과 모공 각화증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특별히 치료 없이 호전되며 피부 아래에 발생하여 사라지지 않는 경우 자반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혈액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지만
혈소판감소성 자반증은 드문 질병이며 단순 자반증만 호소하는 경우도 드물어 가능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피부증상은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보아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글로 표현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피부과에 내원하여서 병변을 피부과전문의에게 보여주고 정확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대부분 각질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까운 피부과 방문해보세요.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물사마귀는 몰루시폭스(molluscipox)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두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가려움증과 자가접종으로 인해서 퍼지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게 된고 국소마취제를 바른 후 큐렛이나 작은 핀셋을 이용하여 긁어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다리의 붉은 반점의 원인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가 이상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혈관을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인데요. 이렇게 혈관이 공격당해 혈관 벽이 손상되면 그 틈으로 혈액이 새어나와 피부에 크고 작은 붉은 반점 또는 피멍이 든 듯한 반흔을 남깁니다. 이를 자반증이라고 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