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이 청량산에 피신한 것은 역사적 사실인가요?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이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으로 피신했다고 하는데. 역사적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가도 험한 곳인데. 그 시절 가능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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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나라 말기, 대규모 난을 일으킨 홍건적 무리가 압록강을 건너 고려까지 쳐들어오자 공민왕은 개성을 버리고 부인인 노국공주와 함께 영주를 거쳐 안동으로 피신했습니다.
당시 공민왕은 청량산 축융봉 아래에 산성을 쌓고 1년간 숨어지냈습니다.
이지역이 낙동강이 휘돌아 흐르로 험준한 소백산맥과 태백산맥 사이 위치한 오지이다보니 피신처나 요새지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청량산성 곁에 공민왕을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홍건적 세력이 워낙 컸기 때문에 고려는 수도도 버리고 피난을 떠나게 됩니다.
공민왕은 반격의 기회를 엿보기 위해서 청량산으로 피신하여 산성을 쌓고 결사항전 합니다. 험한 산이었기에 당시 홍건적들도
쉽게 공격하지 못했을 것이고 시간을 벌기위한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그가 노국공주와 몸을 피신한 동안 이성계와 최영 장군이
전열을 가다듬고 홍건적들을 물리치기 시작하고 결국 그들을 몰아내게 됩니다. 지금으로는 청량산으로 피신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것에 대한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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