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과 없슴 중 어느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 혼돈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동사나 형용사의 형태로 사용할 때 '없습니다'가 표준어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혼돈입니다.
우선 둘 중에서 맞는 표현은 '없음'입니다.
이는 '없다'라는 형용사의 명사 형태의 표기로서 '음'이라고 하는 종결어미를 사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없습니다'라는 정중체 표현을 말이나 글로 많이 쓰다보니 원래의 형용사 원형인 '없다'에서 만들어진 것을 잊고, '없습니다'에서 만들어졌다고 착각하고는 '없슴'이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과거에 '~읍니다'와 '~습니다'를 혼용해서 쓰다가 표준어로서 '~습니다'로 통일되고 나니 '없습니다'가 형용사의 원형인 것으로 잘못 인지하게 된 것입니다.
'있음',과 '있슴'도 마찬가지인데 맞는 표현은 '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