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천연가스를 직접 만들수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보통 깊은산 겨울이 지나갈때쯤 낙엽이 썩어가면서 천연가스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혹은 인체의 가스에서도 불이 붙기도 하고요. 이걸 상용화해서 판매까지 이어질수는 없을까요?
천연가스는 연소성가스로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요.
나뭇잎과 방귀 등은 자연 천연가스로 연소로 상용화 하기는 힘들죠.
가스를 모으는 작업부터 투자비용도 많이 들겠죠..
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발생되는 가스를 에너지로 활용하기도 해요.
말씀하시는 부분은 바이오에너지에 해당합니다.
나무 등 목재를 열분해 하면 일산화탄소와 수소 메탄이 발생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발전기를 돌리기도합니다.
하지만 해당 가스는 태우면서 발생하는 분진, 타르 등 이물질이 많습니다. 많은 전처리 과정을 거쳐 이물질은 제거해야 됩니다.
이런 전처리를 할 수 있는 설비들을 구축하려면 많은 비용이 소요 되며, 설비 구축 비용 대비, 가스 추출량은 얼마 안되어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가스를 추출해서 할 것이냐 태워서 고온의 증기로 발전기를 돌리느냐 판단했을때 가스 추출보다 태우는게 더 이득일 것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저렴한 비용으로 설비를 구축한다면 가능할 것이며, 해당 기술로 국내외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연구개발 후 상용화에는 실패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경제성이 없기에 직접 만들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인위적으로 천연가스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소요되기에 만들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손쉬게 대량으로
만들수 있다면 굳이 천연가스 채굴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의 천연가스가 생성이 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런 시설을 만들기 위한 투자비용 등등 고려를 한다고 하면 실익을 따졌을 때 손해 보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