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이부르르 떠는것과 감기약 관련하여????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어요

11개월 아이를 키우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6-7개월 정도부터 셔더링어택증상이 있어서

소아과 영유아검진갔을때 여쭤보니 만1-2세 되면 소실될거라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거말고는 또래보다 잘먹고 성장발달도 우수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지켜보고 있는데

최근에 감기로인해서 열이 며칠 낫는데

소아과에서는 항생제 쓸 상황은 아니라고 하셔서

콧물약, 기침약, 비염약, 해열제만 처방받아서 먹이고있어요

예전에도 계속 먹였던 약들인데

약 먹고 부르르 떠는 증상이 있는데

특히 자기가 원하는걸 안들어줄떄 부르르? 떠는 증상이 있는데

이건 아직 의사표현을 못하는시기니 그런거같더라구요!

소아과에 영상을 보여드리면 의식도 초점도 다 있기때문에 괜찮다고만 하시던데 감기약을 먹으면 셔더링같은증상이 빈번해질수도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발작이라기보다는 영유아에서 흔히 보이는 셔더링(shuddering) 현상과 잘 맞습니다. 이 경우는 의식이 또렷하고 눈맞춤이 유지되며, 짧게 몸을 떠는 듯한 움직임이 반복되지만 이후 멍해지거나 처지는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6개월에서 2세 사이에 나타났다 점차 소실되는 경과를 보이며, 발달이 정상이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병적 의미는 거의 없습니다.

    감기약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콧물약이나 기침약 자체가 셔더링을 직접 유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일부 약제(예를 들어 항히스타민제나 기관지 확장제 계열)가 들어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인 각성 증가, 흥분, 미세 떨림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기존에 있던 셔더링이 더 자주 보이는 것처럼 느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또한 감기 자체로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짜증이 많아지면, 아이가 감정 표현 과정에서 몸을 부르르 떠는 행동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원하는 것이 안 될 때 더 잘 나타난다”, “의식과 반응이 유지된다”는 점은 신경학적 발작보다는 정상 발달 과정에서의 반응 행동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떨림이 10초 이상 길게 지속되거나 점점 강도가 세지는 경우, 떨림 후 멍해지거나 축 처지는 경우, 한쪽으로만 반복되는 경우, 또는 발달 지연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감기약이 셔더링을 직접 유발한다기보다는 컨디션이나 약물의 가벼운 각성 효과로 인해 기존 증상이 더 자주 보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경과 관찰이 가능한 정상 범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