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로 인해서 수술을 하면서 뼈에 박은 핀은 소재의 특성상 몸 안에서 특별히 면역 반응 등을 유발하지 않으며 또한 문제가 없을 경우 반 0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소재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감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부상을 입었을 때의 손상의 정도를 더 심하게 하는 등의 문제를 유발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제거를 해주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핀을 받은 부위의 회복이 완료가 되었다면 제거를 위한 수술을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수술 후 고종장치를 제거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고장장치가 신체내에 있으면 불편감을 비롯해 외상시 분쇄골절과 같은 심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제거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럴 경우 신체 조직과 너무 유착이 심하지 않는 조기에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으니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