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당은 현재의 초등학교~ 고등학교에 대응되는 교육기관으로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서당의 주인이자 훈장이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학동은 남자가 대부분이었고, 여아들은 관직에 나갈수있는 시절이 아니었으므로 기초적인 문자만 배웠으며, 교육은 강독과 제술, 습자로 이루어졌으며 강독은 천자문을 시작으로 유합, 동몽선습, 사자소학, 추구 등 기초교육, 통감절요를 배워 한문 문리를 터득합니다.
그뢰 명심보감, 삼강오륜, 근사록 등 기본 교양으로 가르치고 제술의 경우 오언절구, 칠언절구, 사율, 고풍, 십팔구시, 작문으로 이루어졌고, 습자의 경우 붓으로 글씨를 반듯하게 쓰는 해서를 주로 쓰게 했으며 단계적으로 행서와 초서로 나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