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등통증 췌장암 증상이 맞나요?
제 남동생이 있는데 35세고 180/130 으로 굉장히 비만한 사람입니다.
요새 들어 음식을 먹고나면 계속 식도~ 명치 쪽이 잘 내려가지 않는 듯한 답답한 소화불량 증상이 있고, 등, 허리쪽에 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신경쓰일만한 약간 콕콕찌르고 조이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췌장암 증상일 수 있다는 황달 증상은 눈을 육안으로 봐도 이상없고 소변 색깔 또한 갈색깔이 아닌 일반적인 노란색입니다.
워낙 음식을 좋아하는 애라 음식을 많이 먹어서 체중감소 같은건 없고, 그냥 음식 먹고 나면 계속 속이 답답하고 막힌거 같은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년 전쯤인가 갑자기 명치쪽이 너무 쪼이고 심하게 아프다고 해서 복부ct검사했더니 담낭염, 담석 있다고 해서 수술 받은적이 있습니다.
1. 워낙 비만한 애라 복부초음파 검사는 힘들거 같고 복부ct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꼭 조영제 복부ct 검사를 받는게 좋겠죠?
2. 남자 35세고 위에서 말했듯이 초고도비만입니다. 이런 경우 췌장암이 걸릴 확률이 매우 높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마 식도염이 동반되어 있기에 나타나는 증상일 것이라 추정되지만 말씀하신대로 다른 질환에 대한 평가도 필요합니다. 비만은 췌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인자가 맞고, 가까운 내과를 먼저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증상으로 악성질환을 추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1. 워낙 비만한 애라 복부초음파 검사는 힘들거 같고 복부ct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꼭 조영제 복부ct 검사를 받는게 좋겠죠?
그보다는 원하시는 부위가 췌장이라면 초음파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CT이상의 검사를 하여햐 하며 조영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남자 35세고 위에서 말했듯이 초고도비만입니다. 이런 경우 췌장암이 걸릴 확률이 매우 높나요? 10~20% 정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외 다른 요일들이 더 큰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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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부 CT 검사를 받아보겠다면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시티는 의미가 없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여서 CT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2. 아무래도 비만은 위험인자가 맞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해당 젊은 나이에 췌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막 엄청 높다고 할 순 없습니다. 가능성은 오히려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초고도비만 상태와 소화불량 증상, 그리고 과거 담낭염 및 담석 수술 이력을 고려했을 때,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은 여러 건강 문제의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소화기 계통의 여러 질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복부 CT 검사, 특히 조영제를 사용한 복부 CT는 내부 장기의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다양한 복부 질환의 진단에 유용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함으로써 장기들 사이의 구별이 더욱 명확해지고, 특정 질환의 징후를 더 잘 감지할 수 있습니다. 비만한 상태에서는 초음파 검사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CT 검사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위험 요소로는 연령, 가족력,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등이 있습니다. 비만은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이로 인해 반드시 췌장암이 발생한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췌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매우 미묘하여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