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는 미국 금리와 별상관이 없는 구조인가요?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는
미국의 금리가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던데
지난번 미국이 금리를 올릴때도
일본은 계속 저금리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경제는 어떻게 미국의 금리에
다른 나라들처럼 많은 영향받지 않는 건가요?
일본 경제의 어떤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경제 또한 금리와 크게 관련이 있는 경제인데 현재 금리인상을 하지 않고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무에 그나마 침체로 빠지지 않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금리 수준이 낮다 보니 엔화의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어서 일본 입장에서는 엔화 가치 저평가로 인해서 수출실적 상승과 내수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어요. 일본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던 것이에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도 미국의 경제에 영향을 받는 구조이나, 일본은 그동안 저금리 및 저성장 국면이 심했다는 특성과 내수시장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은 적게 받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역시 미국 기준금리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에는 저성장이 지속되며, 엔화를 시중에 푸는 마이너스 금리를 통해 경기 부양을 위한 것입니다.
이는, 버블 경제가 꺼진 이후에 경기 부양을 위한 일본 중앙은행의 조치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이에 따라서 자국의 경기부양을 위하여 타국보다는
자신들에게만 집중하였기에 마이너스금리 등의
정책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저금리정책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외환보유고에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 다음으로 외환보유고가 많은 나라이며, 이러한 외환보유고는 버블경제 이후 해외자산을 지속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저금리 정책 기조에 상승압력을 받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우려감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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