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시티상 소견으로 대장암 3기로 보인다고 합니다 거동불편자여서 현재 요양원에 계시는데 대장내시경을 받을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에서 간병도 힘든상황이네요 시티소견과 내시경결과에 편차는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두 검사가 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편차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CT상으로 3기라고 하셨다면 크기도 어느정도 있고
림프절 전이가 강력하게 의심된다는 뜻이므로 그보다 더 호전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내시경은 장 안쪽만 볼 수 있기때문에
진단, 수술전 위치/모양확인, 수술전 문신을 통한 위치 확정, 병리적 생검을 위한 내시경으로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대장암에 대한 병기 설정은 타 장기에 대한 전이여부를 확인해야 해서 내시경보다는 CT검사가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시경은 직접적으로 병변에 접근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은 의사입니다.
CT로는 주변 림프절의 여부에 대해 좀 더 잘 볼수 있겠습니다
내시경은 장 내부 종괴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는것이지요
결과의 편차라기보다는 대장암을 진단할때 서로 같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3기라고 하셨으면 CT와 내시경검사를 종합하여 말씀하신게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주변 의료기관방문하여 확인해보시기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내시경은 대장 안으로 들어가서 조직을 가져올 수 있고,
그 조직 검사를 통해서 암을 확진하게 됩니다.
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가 좀 더 정확한 방법이 될 수 있고,
씨티 상으로는 대략적인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그 여부를 직접적으로 들여다보는 내시경 검사가 확실합니다. 하지만 전이에 대해서는 내시경을 통해서 알 수 없기 때문에 CT 검사가 더 정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검사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CT 검사에서 대장암 3기로 보인 것이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뒤집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암 진단에 있어서 CT와 내시경은 상호 보완적 역할만 한답니다. CT에서 대장암의 종괴가 보이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상태라면 대장암이 맞다고 봐야 합니다. 내시경은 직접 조직 검사를 통해 어떤 세포가 나오는지 확인을 위해 필요한 검사라고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