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 색깔을 바꾸게 하는 과학적 원리가 뭔지 궁금해요.

Question

예전 너튜브에서 실험과정만 잠깐 나왔는데 삶은 달걀을 흰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만들던데요. 달걀을 깨지 않고도 노른자와
흰자의 위치를 스타킹에 계란을 넣고 막 돌리던데요. 여기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져 있는지 궁금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계란을 스타킹에 넣고 고무줄라 잡아서 돌리면 게란 내에 원심력이 작용해서 흰자와 노른자의 위치가 변하게 됩니다. 이때 원심력은 물체의 질량에 따라서 더 크게 작용하는데요. 계란 노른자의 질량이 흰자보다 질량이 커서 더 많은 원심력이 작용해서 계란 안에서 위치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 국립부산과학관 - 평범한 계란은가라! 노른자와 흰자 위치바꾸기!

Answer 2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원리는 원심력입니다
원심력이란 물체가 원운동을 할 때 회전 중심에서 멀어지려는 힘입니다.
이 힘은 질량이 클 수록 같이 커진다고해요~ 노른자가 흰자에 비해 질량이 커서 밖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타킹에 넣고 돌리면 원심분리와같이 밀도차이에의해 계란 내부 물질들이 결합이 일부 끊어지며 재배치됩니다.

돌리는것이 멈추면 내부물질들이 무작위적으로섞이며 흰자와 노른자가 섞여버린상태가됩니다.

이상태로 삶게되면 모둔부분이 연노란색의 모습을 띱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계란을 세차게 돌리게되면, 내부 노른자가 회전력에 의해 터져나오고, 흰자와 섞이게 됩니다.

회전력이 발생하면, 회전하는 바깥방향으로 힘이 만들어지는데, 밀도가 무거운 물질들이 밖으로 먼저 나가려 하기때문에, 노른자를 터지게 만들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달걀의 노른자가 원래 노란색이었던 이유는 카로티노이드 라는 색소때문입니다. 달걀이 생장하는 동안 먹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아 노른자에 카로티노이드가 축적되면서 노란색을 띄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걀의 노른자 색깔은 다양합니다.

스토킹 과정에서 달걀을 막 돌리면, 달걀 내부의 액체도 동시에 회전하게 됩니다. 이 때, 회전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회전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를 '분배력'이라고 합니다. 분배력이 더 높은 액체는 회전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의 밀도가 다릅니다. 노른자는 흰자보다 약간 더 높은 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토킹 과정에서 달걀 내부의 액체가 회전할 때 노른자가 흰자보다 더 빠르게 회전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노른자와 흰자가 서로 분리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