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래는 언제 발명되었고 어떻게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나요?
문명이 도르래를 사용할 수 있게되어 많은 비용을 줄이게 되었는데 언제 도르래가 발명되었고 어떠한 원리로 무거운 물체를 적은 힘으로도 들수 있나요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도르래는 인류가 오래 전부터 사용해온 도구 중 하나로 정확한 발명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르래는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 사용되는 간단한 기계로 작동 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도르래는 두 개의 기둥과 그 사이에 놓인 가변적인 지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서는 먼저 지지대에 물건을 올려놓고 그 다음에 기둥에 끈 또는 줄을 감아서 물건을 들어올립니다. 이때 끈이 감긴 기둥은 지지대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물건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이러한 작동 원리는 '지렛대의 원리'라고도 불리며 물건의 무게를 기둥과 지지대 사이의 거리를 조절하여 작용하는 힘을 늘리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물건이 무거울수록 기둥과 지지대 사이의 거리를 멀리 두면 더 많은 힘이 발생하게 되어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도르래는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내려놓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내려놓을 때는 끈을 풀어서 물건의 무게를 지지대에 전달하면서 물건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작동 원리를 가진 도르래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도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에 사용되는 크레인이나 물건을 옮기는 데에 사용되는 포크레인 등도 모두 도르래의 원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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