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지대에서 기온이 떨어진 새벽이나 기후의 영향으로 온도가 떨어지게되면 포화수증기량이 적어지는데, 공기중에 있던 수증기가 물이 되면서 안개가 되는것이죠.
보통 습한날 새벽에 자욱하게 끼거나 온도가 갑자기 떨어지면 안개가 낄 수도 있습니다. 습한날 공기중 수증기량이 많은데 온도가 떨어지면서 공기중에 존재할 수 있는 수증기량이 감소합니다. 이 때 수증기로 존재하지 못하고 물로 변하는데 이게 안개로 나타나는 것이죠. 또한 안개가 잘 끼기 위해서는 바람이 적고, 대기에 구름이 적을 때 잘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개가 새벽에 끼는 날에는 낮에 무척 맑은 날씨를 맞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