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가치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암호화폐의 가치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암호화화폐도 흐름이라는게 있는 것 같은데요, 메이저코인, 거래소코인, STO 등 그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이런 흐름에 따라 바뀌는 것 일까요? 아니면 흐름은 일시적이고 코인의 개발수준에 따라 정해지는 걸까요? 아니면 또다른 무언가 있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가치에 대해서 최근에 정량적인 측정을 하기위해 많이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피셔가 사용한 교환방정식 MV=PQ를 활용해서 암호화폐 가치를 산정하는 방식도 존재하지만 암호화폐 가치를 산정하기에는 한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전율을 미리 설정해야되고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 GDP를 측정하는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피셔의 교환방정식 외에 '보몰 토빈 모델'을 활용하여 암호화폐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도 논의가 되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존에 경제학자들이 내세우는 공식들은 암호화폐에 적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암호화폐 가치를 산술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척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암호화폐에 가치를 두고 있는 TPS, APS, 사용되는 합의 알고리즘 등등이 가치 산정에 산술적으로 반영이 되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 척도의 방정식을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손쉽게 암호화폐 가치를 알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증권 시장의 주식은 회사가 좋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나쁘다고 주가가 안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회사가 좋고 실적이 좋다면 오를 가능성은 더 높은 것은 사실이나, 꼭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그래서 주식에는 전문가라는 업종이 있는 거고 그분들이 존재합니다.
암호화폐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슈에 의해서 매수하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갈 테죠.
매수는 해당 암호화폐의 좋은 이슈가 있으면 사람이 몰릴테구요. 결국 암호화폐의 가치도 투자자들의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