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장애와 연관이 많습니다. 유전적 요인의 표현을 환경적 요인이 조절하는 것이죠. 유전적 요인으로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을 타고 날 수 있는데 여기에 부모의 방임, 폭력적 가정환경, 비슷한 성향이 있는 친구들 등의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촉발 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문제를 함께 일으키는 어울리는 무리가 있다면 분리부터 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은 칭찬 등 보상을 하고 그렇지 않은 행동은 타임아웃, 권리 박탈과 같은 제재를 해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는게 좋습니다. 규칙을 정할 때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정하지 말고 상호 타협을 하는 것이 필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