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할머니인데 요실금이 심한데 부인과를 가나요 비뇨기과를 가나요?

Question

나이

86

성별

여성

궁금합니다

86세 할머니이신데 갑자가 소변에 실수가 생기네요

할머니 말씀이 소변이 마려워 가려고 하면 실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나이가 들면 다 그렇다고 하시면서 병원을 안갈려고 합니다

그래도 병원은 모시고 가야 할것 같은데 부인과를 가야

할지 비뇨기과를 가야 할지 궁금해 여쭈어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비뇨기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요실금의 치료는 비수술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모두 비뇨기과에서 전문적으로 환자를 보게 됩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수술적 치료는 중부요도 슬링을 통한 수술이 주로 시행되며, 인공테이프를 사용하여 방광 경부를 지지해주는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수술적 치료법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추천에 따라 선택됩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치료는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로 치료됩니다. 행동 치료에는 소변을 참고 훈련하거나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방광 훈련이 포함됩니다. 약물 치료에는 항콜린제나 베타3수용체 작용제 등이 사용됩니다. 일부 환자는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어느 과에서도 진료는 가능합니다만 고령으로 노화에 의한 증상으로 약물치료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가능성이높아보입니다.

Answer 3

요실금과 관련하여서는 비뇨의학과에서 가장 전문적으로 진료 및 치료합니다. 산부인과에서도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나 엄밀히 따지자면 비뇨의학과 영역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연세가 많아서 그러실 거에요. 수술을 하시는 것 자체도 참 간단하고, 수술 후에도 참 편하답니다. 비뇨기과에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