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났을때 좀 있으면 굳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통 저희가 피가 나면 혈액이 좀 흐르다가 피가 굳던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신체에 흐르고 있는 혈액은 굳으면 안되기 때문에 늘 액체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만약에 혈관속에 있는 혈액이 이상반응으로 굳어서 피떡이 생기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게 되지요. 혈관속에 있던 혈액이 외부 자극이나 상처로 인해 노출이 되면 혈액을 응고시켜주는 인자들이 활성화되어 피를 굳어주게 만들어줍니다. 이것이 지혈작용이지요. 이런 지혈작용을 통해 혈액이 계속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만약 이런 지혈작용에 이상이 있는 경우, 즉 혈우병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가 나면 지혈이 잘 안되기 때문에 조심해야될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응고의 기전
혈액과 조직내에는 50종 이상의 혈액을 응고시키는데 관여하는 물질들이 발견되었다. 혈액내에서 혈액을 응고시키는데 관여하는 것을 전응고물질(procoagulants)이라고 하며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것을 항응고물질(anticoagulants)이라고 한다. 혈액과 조직내에는 이 두가지의 상반된 두 물질군이 항상 평형을 이루지만 보통 항응고물질이 우세하여 응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혈관이 손상을 받으면 이 부위에서 전응고물질(procoagulants)이 활성화되어 항응고물질의 작용보다 우세하여 혈액이 응고된다.
일반적인 응고기전
혈액의 응고는 3가지의 기본과정을 밟는다
1. 혈관이나 혈액이 손상 받으면 프로트롬빈 활성제(prothrombin activator)라고 불리는 복합물질이 형성된다.
2. 프로트롬빈 활성제는 프로트롬빈을 트롬빈(thrombin)으로 변하도록 촉매작용을 한다.
3. Thrombin은 fibrinogen을 섬유소사(fibrin thread)로 변화시켜 혈소판이나 혈액세포 및 혈장을 둘러싸 혈병(blood clot)를 형성한다.
□■몸에 적혈구속에 있는 혈소가 작용해서 피가 빨리 굳는겁니다.
혈소가 없어서 피가 빨리 굳지 않으면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겠죠.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구성되어있음.
적혈구는 체내에 산소운반 백혈구는 세균의 침입을 제지 마지막으로 혈소판이 혈액응고 역할을 하는데요
님도 한번쯤은 뛰어놀다 상처가나 피가 나시거나 코피가 나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때마다 피가 계속 난다면 결국 체내의 피가 모두 빠져나가 죽게 되겠죠
이러한 현상을 막는것이
혈소판 즉 혈액의 응고작용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작용을 하지 못하는 혈우병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Shopping Creator Linda 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