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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777
쟈니77724.02.28

무릎 인공관절 수술하면 괜찮을까요?

나이
84
성별
여성

어머니가 80이 넘었어요. 2곳의 병원을 갔는데 한곳에서는 이보다 덜한 경우도 하는 분이 있고 더한 경우도 안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환자에게 결정하라고 하고 다른 병원에서는 무조건 수술하라고 합니다. 인공관절 수술이 보편화된 수술이 맞나요. 수술후 경과는 대체로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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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이 심각한 경우에 필요한 수술 중 하나입니다. 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X-ray 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4기에 해당하고,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인 심한 통증이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없을 때 고려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4기는 연골이 손상되어 뼈와 뼈 사이 간격이 줄어든 상태를 의미하며, 통증이 심한 정도는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드물게 X-ray에선 4기이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급한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기에 적절한 나이는 주로 70세가 넘어가는 경우가 좋습니다. 이는 인공관절의 수명이 기술 발전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20년 정도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70세 정도에 수술을 받으면 인공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70세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60세인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면, 미루지 말고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미룰 경우에는 관절의 퇴화가 진행되어 수술 후 결과가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다리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굳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수술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통증이 감소하고 기능이 회복되는 것으로 보고되며, 장기적으로도 결과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수행되는 수술이며, 수술 전후의 관리와 재활이 중요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에는 감염과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를 확인하고, 수혈 없이 수술을 수행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재활운동은 수술 후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므로, 수술 후에는 꼭 규칙적인 재활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에도 평소의 무릎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은 일상 생활에서 무릎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피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올바른 자세와 운동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수술 후의 결과를 최대한 좋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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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인공관절 수술은 특히 무릎이나 고관절의 심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기능 저하를 겪는 환자들에게 널리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관절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 관절로 대체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의 필요성과 시기는 환자의 건강 상태, 통증의 정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도 인공관절 수술은 시행될 수 있지만, 수술 전 건강 상태, 수술 후 회복 능력, 동반된 질환의 유무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후 경과는 긍정적이며, 많은 환자들이 통증 감소와 일상생활의 질 향상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 재활은 필수적이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이미 소모되고 닳게 된 관절은 아쉽지만 자연스럽게 재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편화된 수술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수술을 시행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환자 및 보호자가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