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을 해보니 금리 인상을 하면 일반 사람들은 대출 이자부담에 소비 심리가 줄어들 테고 그렇게 된다면 판매점이나 식당 등 매출이 감소할 텐데 결국엔 은행만 이익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을 하는 이유는 현재 상황의 인플레이션을 그대로 두게 된다면 발생하게 될 국가화폐통제의 상실과 화폐가 '가치저장의 수단' 역할을 잃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최근에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국가인 베네수엘라를 보게 된다면 자국의 화폐가 생기면 그 즉시 달러나 유로 혹은 금으로 바꾸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국 화폐가 자고 일어나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가치가 하락하게 되니 더 이상 화폐를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까지 가는 것을 막기위해서 정부는 금리인상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것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은행이 이익을 보는 구조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은행도 개인들이나 기업들이 이자비용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서 결국 부실화가 되면 그동안 이자받았던 것을 생각하더라도 결국엔 손해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사람에게 1억원을 대출을 해줬고 금리는 12%로 매월 1백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높아져서 A는 1년만에 빚을 갚지 못하고 연체 후 부실화가 되었습니다. 그럼 은행은 12백만원의 이자만 받게 되고 원금 1억원을 손실을 보게 되면서 총 88백만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은행도 금리가 계속 높아져서 개인이나 기업들이 힘들어져서 부실화가 된다면 오히려 손실이 커지게 되니 너무 높은 금리도 은행에게는 나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적정한 수준의 금리인상과 향후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서 경기를 부양해야지만 위와 같이 개인들이나 기업들이 부실화되지 않고 고금리 상황을 이겨낸 후에 다시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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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이유슨 은행의 예금 및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이나 가계는 대출을 덜 받고 저축을 더하고자 하는 유인을 갖게 됩니다. 은행도 높아진 이자부담으로 대출자들이 돈을 제대로 갚지 못할 것을 우려해 대출에 더 신중해지게 됩니다. 그 결과 기업의 투자와 가계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경제활동은 둔화되고 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기준금리 인상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른 나라의 금리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우리나라 금리가 상승하면 우리나라 은행에 예금하고자 하는 유인이 커집니다. 이로 인해 해외 자본이 우리나라로 더 많이 유입되면서 원화가치가 상승하여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환율 하락은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키고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우리나라의 수출이 감소하는 반면 수입은 증가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입니다.
이처럼 금리인상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소비와 투자 등 총수요와 수출을 감소시켜 경제활동을 전반적으로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경기가 지나치게 과열되고 부동산가격이 급등하여 경제불안이 우려되거나 물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될 경우 등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자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소비를 위축 시킬려고 금리 인상을 하는겁니다. 금리 인상의 목적이 바로 물가를 낮추는게 이유 입니다.
코로나떄 발생한 엄청난 유동성 장세로 현금이 시장에 넘치게 되어 물가 상승이 된걸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을 최대한 축소시켜 잡을려는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동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사실 부동산 가격도 그동안 정부정책이 모두 실패했다고 보지만 금리를 올리자 바로 하락세이잖아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인상하여 시중의 통화량을 줄여버림으로써
물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경기가 침체됨에도 시중의 물가를 줄여야 결국 부작용이 덜하며
물가가 끊임없이 올라간다면 베네수엘라 및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처럼
국가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물리적으로 금리를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카드로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경제의 안정화 및 성장은 물가 안정에 기반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풀린 유동성 , 유가 상승, 전쟁 우려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 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종 수단으로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잡는 정책을 사용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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