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어머니께서 눈앞이 흐리고, 눈물이 계속 흐른다고 하시는 증상은 백내장의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눈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수정체가 뿌옇게 변해 시력이 흐려지고, 밤에 불빛이 번지거나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유발해요.
눈물이 자주 흐르는 것도 백내장과 관련될 수 있지만, 눈물의 양이 과도하게 많지 않거나, 눈물 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다른 눈 질환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앞이 흐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증상과 함께 눈물이 자주 흐른다면, 백내장 외에도 안구건조증, 녹내장, 혹은 기타 안과적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97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안구 건강이 많이 저하되었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안과 진료가 필요해 보여요. 눈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안과에 가셔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