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래 제가 만든 차트를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경기 사이클은 대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의 크기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시중의 유동성은 고정된 유동성(stock) 뿐 아니라 시중 유동성이 끊임 없이 옮겨 다니는(flow) 승수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이 옮겨오신 내용을 보면 이자율 얘기가 있는데 이자율이 낮은 경우는 대부분 경기 확장 국면으로 돈을 쉽게 빌릴 수 있고 자산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서 주식, 부동산 등의 투자가 늘어납니다. 당연히 일정 부분 물가상승을 동반하며 대부분의 자산 가격은 상승하게 되고 물가도 동시에 올라갑니다.
그러나 외부 충격이나 시중에 너무 많은 유동성이 풀릴 경우 경기가 과열될 수 있어 일정 기간 경기 냉각이 필요합니다. 금융 당국은 이자율을 높이고 시중 채권을 매입하여 시중 유동성을 흡수합니다. 그러면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고 자산 가격 상승이 멈추거나 하락합니다. 경기 하락이 오는 것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경기 사이클은 확장 기간은 길로 수축 기간은 짧게 유지하며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파이를 키워 경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즉, 전반적으로 잘 살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현재는 다소 극단적인 경기 수축 기간이라 여러 선의의 피해자들이 양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