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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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 우선 강아지와 같이 잠을 자는것은 잘못된 행동이나 해서는 안될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 "고쳐준다" 라는 말 자체가 사실 어울리지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이미 알거 다 아는 강아지에게 앞으로는 따로 자자고 하는것은 교정이나 훈련이라기 보다는 - 강요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 결국 보호자분 방앞에서 방으로 들어오려고 하는것을 무시하여 - 최종적으로 그친구가 마음 깊은곳에서부터 "포기" 하게 하는것이 유일한 방법이겠지요. - 자기 방이나 우리에 대한 좋은 기분을 심어 주는것이 동무이 될 수 있지만 - 결국 보호자분의 품에서 자던 좋았던 기억을 다시는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체념시키는것 뿐 방법은 없습니다. - 뭐 보호자분 품에서 자는게 그닥 썩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면 빨리 바뀌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