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DNR 환자처치는 쉽지 않습니다. 보호자 모두 동의를 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환자 보호자가 나중에 난리를 칩니다.
특이한 것은 비율적으로 난리를 치는 보호자는 대부분 환자분 입원하는 동안
병원에서 만난적이 없는 보호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을 때 보호자들이 다시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그러다 시간을 흘러가고
결국에는 조치를 취하고 중환자실에 가고 중환자실에 가고나면 그 때 난리친 보호자는 자리에 없고...
이런 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TV에 나오는 것과 같은 DNR
"이 환자는 DNR이야. 처치하면 안되!!!"
뭐 이런일은 흔하지는 않습니다. 오리려
"그게 뭐야 뭐라도 해줘요 좀!! 그럼 그냥 이렇게 놔두자는거야!!! 니들이 의사야!!!"
이런 쪽이 더 많죠...(DNR 이미 받은 환자임에도 그럽니다.)
그래도 저는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에 있으니 어느 정도가 가능하지만
이러면서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으로 옮기자고 하면 그건 또 못하게 합니다(일부 보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