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비비빙
비비빙23.02.19

임꺽정과 홍길동은 실존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임꺽정과 홍길동은 실존 인물인가요? 아니면 작가가 만들어낸 허상의 존재인가요? 궁금해서 질문을 남깁니다 아시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 시대 3대 도적중에 연산군 때 홍길동, 명종 때 임꺽정은 실존인물입니다

    실제 역사속 임꺽정은 수많은 관아들을 습격하고 재물을 약탈했으며 이를 가난한 백성들에게 뿌리기는 커녕 백성들도 마찬가지로 약탈의 대상이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을 밀고하려던 백성들의 경우 무참하게 살해하고 방화를 하는 등의 악행도 벌였죠.

    이러한 임꺽정의 행보는 개성과 한양과 같은 대도시에서도 이루어졌으며, 자신을 토벌하러온 수많은 관군들을 역으로 격파하며 단순한 도적떼가 아니라 국적이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홍길동은 서기 1500년 연산군 6년 조선왕조실록에 처음 이름을 남긴 후 실록에서 총 열 번 언급되어 있는 '도적'이지만,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까지 한국인들의 의식 속에 신비로운 '의적'의 대명사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1500년(연산군 6년)을 전후하여 충청도와 서울 근처에서 활약하던 농민무장대의 지도자입니다.

    그 당시에 양반지주층을 중심으로 토지소유가 확대되면서, 토지를 잃고 지배층의 착취에 시달리던 농민들은 자기가 살던 곳에서 도망쳤습니다. 이들은 산속으로 피해 무장대의 기본성원이 되어 양반지주나 관청을 습격했는데, 지배층들은 이들을 '도적'이라 했습니다.

    홍길동은 무장한 많은 농민을 지휘해 여러 고을의 관청들을 습격하였으나 결국 체포되어 의금부에서 취조당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뒤에 그에 대한 이야기는 허균에 의하여 <홍길동전>으로 소설화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임꺽정과 홍길동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는 실존 인물이라고 합니다.

    조선 명종 시절에 활동했던 살인 방화를 일삼았던 흉악범이자 폭력조직의 두목이다. 조선시대에도 도적은 많아서 소위 '조선시대 3대 도적'으로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이 거론되기도 한다. 하지만, 임꺽정처럼 수 차례 관군과 맞붙어서 이겼을뿐만 아니라 거의 한 나라를 뒤집어엎을만큼 패악질을 부렸던 도적은 전무후무합니다.

    『홍길동전』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홍길동이 실존 인물이라는 점이다. '홍길동'은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이다. 『연산군일기』와 『중종실록』 등에 기록된 도적 홍길동은 한자가 '洪吉同'으로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洪吉童'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실존 인물 홍길동이 도적이라는 점과 인근의 관리들을 꼼짝 못하게 한 점, 일부 백성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점 등은 소설 속의 홍길동과 매우 흡사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임꺽정, 도적 '홍길동'은 실존 인물 - 홍길동전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개정증보판 2005., 2쇄 2013., 신병주, 노대환)



  •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홍길동은 허균선생의 소설을 바탕으로 실제모델이 존재했던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임꺽정또한 백정출신의 실존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