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세 남성입니다 기계판막 수술을 해서 와파린 복용중입니다 (대동맥판막) 다름아닌 동네 의원에서 하는 건강검진 날짜와 서울대 병원에서 항응고 수치 검사하는 날이 같아서 피검사를 하루에 2번 해야하는데 시간격차는 2시간 정도 됩니다 같은 부위로 2시간 격차를 두고 피를 두번 뽑는거 괜찮을까요!?
하루에 피검사를 여러번 하는 것은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항응고제를 복용중이므로 지혈이 잘 안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검진시에 이에 대해서 충분히 정보를 제공하시고 한쪽 팔 다른 부위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검사가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양쪽팔에 나눠서 채혈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혈액 검사를 위해서 정맥에 바늘을 꼽게 되면 해당 부위에 물리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손상된 혈관벽이 완전히 낫는데에는 2시간 보다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와파린을 복용 중이시라면 회복이 더 올래 걸립니다. 되도록이면 다른 부위에서 채혈을 하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