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와 점점 멀어져가는 것 같아서
외롭고 고립감이 들어요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도 안하구
바쁘다고 못만난다해놓고
다른 무리의 친구들과는 여행도 다니고
남자친구도 만나고 그러는걸 보면
전 그 친구한테 중요한 친구가 아니였나봐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눈에서 멀어지면 결국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멀어져봐야 결국 반이 갈리는 정도가 끝이었을 겁니다.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멀어진다는 느낌 자체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들어 나이가 늘어갈수록 서로의 삶을 찾아 원치 않는 이별을 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별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도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긴 합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와는 멀어지고 다른 이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걱정이라면 먼저 다가가세요.
친구라는 건 품앗이를 하듯 '내가 한번 손을 내밀었으니 너도 한번 내밀어라' 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맹목적인 희생도 사실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누가 몇번을 먼저 더 다가가라고 정해져 있는 것도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가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판단하면 그만이겠죠.
현재의 내가 있는 곳에서 그리고 나의 상황에 맞춰 새로운 친구를 사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많이서운하셧겟네요
다 내마음같으면좋겟지만 그렇치않은경우많고
친구분에대해기대치가높아지게되면
친구분께의지하게되고
조금 서운하게되도 실망감이커집니다
질문자님을 진정한친구로생각을안햇다기보다
친구분도 나름대로의생각과 개인생활과 이유가있을겁니다
서운한부분을 진지하게 전하시는거보다
만나셔서자연스럽게 식사자리나
차를드시면서말씀해보시는것도
하나의방법인거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친구와의 관계에서 많은 상처를 받으신듯합니다.
우리가 흔히 대인관계를 하면서 가장 힘들게 생각하는것이 서로의 거리의 차이입니다.
나는 나의 친구를 10정도로 생각하는데 친구는 나를 5정도로 생각한다면 나는 5만큼의 서운함이 생길수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관계를 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맞춤입니다.
내가 10이고 상대방이 5라면 나를 5로 낮추던지 아니면 상대방을 10으로 그렇지 않다면 서로 7로 접점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관계에 대해서 서운해 혼자 삭히는것보다 먼저 연락해서 서운한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관계에 조금 개선이 될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