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이가 친구와 함께 활동 하는 범위

통제적인 부모에 가까운 저는..

초3,6살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초3남아.. 좋은말로는 또래보다 순박(?)해서

놀이터 미끄럼틀 통 위에 오르는것 안되고

올라가지마시오 써있는곳은 당연히 안된다

이야기하고 가르쳤는데..

아이 친구들은 모두 부모없이 놀이터에 나오고

용돈으로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먹기도 하고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쌩쌩 돌아다니며

욕설(?)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기이도 하는데

이걸 언제까지 통제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이도 친구들과 놀이터, 편의점에서 어울리고 싶어하고.. 근데 이걸 언제 어느정도 풀어줘야 하는게

맞는건지 매일같이 고민입니다.

또래 아이들이 없다보니 더욱 알수도 없고..,

여러 사람의 지혜가 필요해 글을 남겨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아이의 상태는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봅니다. 원래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규칙을 잘 지키게 하고 위험을 회피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짜피 또래들과 함께 하면서 점차 규칙이 풀어지며 자유롭게 행동하는 경우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만 정해주시면 될 것이라 봅니다.

    위험한 장소는 절대 가지 않기, 불특정 다수에게 또는 대상 앞에서 욕설 금지, 돈 함부로 쓰지 않기 등 정확한 기준을 정해놓은 신 후에 나머지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 것이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갑자기 제한을 풀기 보다는 제한적인 자율성을 푸는건 어떨까요? 편의점은 단지내에 있는 편의점을 갔다 오고, 경제 교육의 기회로 삼습니다. 자전거는 아파트 단지내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허용을 합니다.

    욕설을 하는 친구들 앞에서는 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3이면 제한을 조금씩 풀어줄 시기입니다. 다만 전면 자유보다 조건부 허용'이 좋습니다. 놀이터는 규칙 지키는 선에서 부모없이도 가능하게 하고, 편의점은 시간/금액 정해 동행->단독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세요. 위험 행도오가 예절은 계속 기준을 분명히 알려주면 균형잡힌 자율성이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