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에 대해서 질문 하고싶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심각하지 않은 비문증이 있어서 별 신경 안 쓰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망막박리에 대해서 알고난후 궁금하여 질문 하게 되었습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으면 잘 보이지않고 시야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비문증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경과관찰을 해주시면 됩니다
환자분의 경우는 정밀검사를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비문증은 보통 노화의 과정에 발생하는 증상정도로 생각되는데, 말씀하신대로 안구질환과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자주 나타나는 경우 안과를 한 번은 방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눈은 탁구공 정도의 크기로 동그랗게 생겼으며, 유리체가 눈 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입니다. 이는 태어날 때 생성되어 일생 동안 교환되지 않습니다. 이 유리체의 투명도가 유지되어야 명확한 시력이 가능합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 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이로 인해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노인성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부유물이 형성되어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 젊은 사람이더라도 이러한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백내장 수술, 당뇨망막병증, 후유리체 박리, 망막 혈관의 파열에 의한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망막 정맥 폐쇄, 고혈압 망막증, Eales's 병 등의 망막 혈관 질환, 망막 열공 등에 의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단순히 비문증만 있다고 해서 안과 검진이 필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으나 만일 시야장애나 시력 장애가 동반이 된다면 그 즉시 안과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