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일하다가 글루건 사용 중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 데여서 물집이 생겼네요.
처음에 찬물에 손 좀 씻고 우선 알로에랑 마데카솔 바르고 밴드 붙이고 있었는데...30분~1시간정도 후끈거리고 쎄하더군요.
퇴근 후 약국에서 화상연고 사고, 집에 와서 얼음물에 손 좀 담그고 있다가 그 후부터는 화상연고 바르고 밴드 계속 붙이고 있는데 지금 3일째 물집이 안 터지고 약간 하얗게 되어 있어요.
크기는 1.5cm정도로 2도 화상 같아요.
소독 제대로 안 하고 물집 잘못 터드리면 2차 감염이 된다고 해서 우선 놔두고 있는데...자연스럽게 물집 터질때까지 기다려도 되는지 묻고 싶어요.
그리고 얼마나 더 있으면 물집이 터질지...
설거지 등은 장갑 이용하고 평소에 최대한 물기 안 닿게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