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참장어는 표준어로 갯장어를 뜻하며, 일본어인 하모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붕장어(아나고)와는 어종 자체가 다르고 영양학적으로도 어느정도 차이를 보입니다.
먼저 100g당 성분을 비교하면 갯장어의 단백질 함량은 약 19.5g으로 붕장어의 15.5g보다 높으며, 지방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아서 더욱 담백하고 효율적인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겠습니다. 시력 보호와 점막 건강,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비타민A 함량은 갯장어가 약 170ugRE로, 붕장어의 약 75ugRE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많아서 항산화와 피로 해소에 좋은 효능을 발휘한답니다.
뼈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도 갯장어는 약 85mg을 함유하며 붕장어의 45mg 대비 약 1.8배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혈액 개선과 두뇌 활성화에 기여하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의 총량 역시 갯장어가 약 1,500mg 이상으로 많으니 심혈관 질환 예방에 유리하겠습니다. 아미노산 조성 측면에서도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과 활력을 보강하는 아르기닌 함량이 붕장어보다 우수해서 체력 보강을 위한 고영양 식품으로서 가치가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갯장어(하모)는 붕장어보다 열량은 낮은데 근육 대사를 돕는 인 성분이 100g당 약 190mg으로 붕장어(160mg)보다는 높고, 아르기닌같이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 보양식입니다. 특히나 여름철 산란기 전에 영양이 응축된 갯장어가 비타민A와 칼슘 수치가 정점에 달하니, 기력 보강에 노약자의 면역력 강화와 골밀도 유지에 붕장어보다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이런 성분 비교를 보니 갯장어가 붕장어보다는 노화 방지와 원기 회복에 좀 더 적합한 식재료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