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냉탕 온탕 번갈아하면 효과가 있나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목욕탕에 가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냉탕 온탕을 번갈아하시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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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기발한지어새278입니다.
효과라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액이 몸을 도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온,냉탕을 번갈아 다니면 몸이 나른해지는(지치는) 느낌을 받고 , 얼굴이 붉어집니다.
혈행개선이 되는 느낌을 일시적으로 받을 수 있고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만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사람들은 안하는게 좋고 특히, 혈관과 관련 된 질병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할 행동입니다.
실제로도 나이가 있는 분들은 혈관이 좁거나 얇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하게 찬물과 뜨거운 물을 다니며
혈관이 수축되면서 목욕탕에서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찍한다람쥐166입니다.
혈관이 수축되었다가 풀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사실 혈액순환이 되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만 건강에 그리 좋지 않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하다가 곶혈압 쇼크로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냉탕 온탕을 번갈아 입욕하시는 것은 건강 상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연세가 높으실수록 혈관도 노화가 되어 있는 상태가 많습니다. 온탕에 들어가면 혈관이 확장되었다가, 냉탕에 들어가면 갑자기 혈관이 수축이 됩니다. 그럴 경우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히트쇼크가 와서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거나, 혈관이 약한 뇌쪽에서 출혈이 발생되면 뇌출혈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