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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2

경제가치관이 잘 맞지 않은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남자친구는 32살

궁합도 안본다는 네살 차이 연애는 4년차입니다

긴 연애동안 큰 싸움 없이 서로를 배려 존중하며 잘 만났습니다. 나이도 있고 연애기간도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저희 둘은 다른 것은 모두 다 잘 맞고 좋으나 유일한 한가지, 경제적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결혼하여 맞벌이를 하며 둘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좋은회사, 높은 연봉, 투자 등 계속해서 풍족한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갖고 살아왔으나 남자친구는 지금의 직장이 일도 적응되었고 같은 조건의 다른 회사보다 편하다며 돈 일이천 더 준다해도 안간다 등 워라벨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사람인데 현재에 안주하려 하고 제가 좀 더 나아가라고 독려하려고 하면 돈을 너무 좇으면 안된다고 말하며 저를 속물 같이 생각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야망이 없는 것 같아 놀란 것 만큼 남자친구도 제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에 적잖히 놀란것 같았고 의견이 너무 다르다 보니 크게 다투기도 하였습니다. 또 싸우기 싫어 이 얘기는 넣어두고 있는 상태인데 살아가면서 절대 빼놓지 못할 사안인데 너무 걱정입니다.

둘다 틀린 사람 없이 생각이 나무 다른것 같아서 더 고민이 되고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일지 아니면 평생 좁히지 못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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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제적 관념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조금 더 해보고 앞으로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합의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힘센조롱이171입니다.경재 관념은 나중에 혹시 결혼을 해서도 문제가 될수있는 소지가 분명해 보입니다 서로 참고 맞춰 살것이아이라면 고민쫌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23.01.22

    안녕하세요.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어 .. 질문자님이 하신 말처럼 틀린 거 없이 다른 생각인데요 ..

    이건 일시적이고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평생을 살아온 가치관이라고 느껴집니다

    일을 선택할 때 우선 순위도 다르게 느껴지고요 ..

    이런 가치관과 우선 순위들은 대화로 해결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로 해결하는 게 결국은 본인의 가치관과 우선 순위를 누군가에게 맞춰주는 거잖아요?

    그건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평생은 아니겠지만 의견을 좁히는데는 장기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