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시대 이름 정할때 뭐를 보고 이름을 정하나요?

Question

지질시대를 이름 정한거 보면

무슨 신생대 백악기 이런식으로 다양하던데 뭐를 기준으로 이렇게 나눴는지와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지질시대는 지구 역사를 나누어 관찰하고 연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간 단위입니다. 지질시대는 지질학적, 지구과학적, 생물학적 측면에서 구분됩니다.

지질시대의 구분은 보통 지구의 지질적 역사를 반영하는 지층에서 나타나는 생물화석, 지구화학적 특징, 지질학적 특징, 지구 환경 변화 등을 바탕으로 합니다. 지질시대는 크게 네오제네이스, 메조제네이스, 캄브리아기, 오륙기, 실루리아기, 데보나이기, 탄산기, 적도기, 신생대, 제2외곽기, 제1외곽기로 나뉘어집니다.

각 시대의 이름은 보통 그 시대에서 발견된 특별한 지질적 이벤트나 생물군락 등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백악기는 "백색의 돌"을 뜻하는 그리스어 "leukos"에서 유래하며, 백악기 동안에는 유명한 공룡들이 활약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질시대의 구분은 지질학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지질학적 연구와 지구과학적 연구가 진행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질시대의 이름은 지질학적, 생물학적, 기후학적, 지질학적 이벤트 등 다양한 지표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예를들어 대규모 화산 폭발, 대지진, 해수면 상승 및 하강 등과 같은 지질적인 변화에서 이름을 따거나 대규모 멸종 사건, 새로운 생물군의 발생 등과 같은 생물학적 변화를 따르기도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지질시대의 이름은 지질학자들이 지층을 연구하던 중 그 지층을 기준으로 시간의 단위도 나누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지질학이 발전하면서 더욱 세분화되고 수정되었습니다. 각 나라의 지층은 대체로 영국 학자들이 많이 정해놓은 생소한 이름과 함께 구분됩니다. 우리나라의 고생대 후기 지층인 삼척 탄전 같은 곳은 페름기에 만들어진 층이고, 강원도 태백의 삼엽충화석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만들어졌습니다.

→ 지질시대는 이언(eon), 대(era), 기(period), 세(epoch) 그리고 절(age) 등의 시간 단위로 구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