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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당나귀14
럭셔리한당나귀1420.08.08

고양이 배에 털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고양이가 유독 배에 그루밍을 많이 하고 털을 잘근 잘근 씹는데 털이 조금 많이 빠진 것 같아 병원에 갔었을 때 별 이상은 없다 다시 자랄 거다 라고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털이 자라지 않고 엑스레이 같은거 찍을 때 만 것 처럼 아랫배만 맨살이 민둥민둥 해요

자랄려고 하면 그루밍해서 다 뽑아버리는건지....

이대로 둬도 될까요? 아니면 배에 그루밍을 못하게 넥카라 같은 거라도 씌워둬야 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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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피부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hyperlicking syndrome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종의 정신질환이며 강박입니다.

    사람으로 따진다면 손톱을 물어 뜯는 것과 유사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일단 환경 변화를 주거나 스트레스 상황을 제거 하고 핥는 행동을 할때 다른 자극을 주어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글쎄요... 이론적인 부분이지 실제 도움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필요에 따라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물 치료로 접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피부에 손상이 올정도로 그루밍을 한다면 적용하는 방법일 뿐이지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일부 아이들에서는 복강내 이상이 있거나 피하에 이물(대부분 중성화 수술시 사용된 봉합사) 자극에 의해 이런 증상이 유발되기도 하니 조금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