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다라닝
부화기를 이용해 부화시키는 요령을 알려주세요.
부화기에 유정란을 넣고 부화하는걸 시도하려합니다. 혹시 주의하거나 노하우가 있다면 설명부탁드릴게요! 온도나 습도 등 팁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부화기로 유정란을 부화시키려면 가장 중요한 건 온도, 습도, 환기인데요, 우선 온도는 보통 37.5℃ 전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배아 발달이 빨라지다가 기형이나 폐사 위험이 생기고, 너무 낮으면 발달이 느려지거나 부화 실패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약간 낮은 온도보다 높은 온도가 더 위험한 편입니다. 그래서 온도계 정확도가 중요합니다.
습도의 경우에는 초반과 후반이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부화 후반 습도를 높이는 이유는 병아리가 알껍질 안 막에 붙는 걸 줄이고 껍질 깨고 나오기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습도가 너무 낮으면 내부 막이 말라 병아리가 나오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알을 규칙적으로 뒤집어줘야 하는데요, 자연에서는 어미 닭이 알을 계속 굴리는데, 이는 배아가 한쪽에 붙는 걸 막고 정상 발달을 돕습니다. 자동 전란 기능이 없으면 하루 최소 몇 번 일정하게 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부화 직전 며칠은 뒤집기를 중단해야 하는데요, 병아리가 부화 자세를 잡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환기도 중요한데요, 배아가 자라면서 산소를 쓰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기 때문에 완전히 밀폐하면 안 됩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산소 요구량이 늘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다라닝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생명의 신비를 직접 체험해보려 하시는군요.
질문주신 유정란 부화는 온도·습도·전란(알 돌리기) 3가지만 제대로 잡아도 성공률이 크게 올라가는데요. 일반적인 닭알 기준으로는 37.5도 안팎, 초반 습도 50~60%, 마지막 3일은 65~80% 정도로 올리는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1. 기본 세팅
부화기 내부를 먼저 깨끗이 청소하고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하셔야 해요.
※ 오염과 곰팡이는 부화 실패 원인이 됩니다.
부화기 설치 장소는 너무 차갑지 않은 실내가 좋고, 18도 이상 실내가 권장됩니다.
※ 부화기별 일부 상세 요건이 다를 수 있으니, 구체적인 것은 반드시 설명서를 기준으로 적용하세요.
알은 금이 없고, 가능한 한 신선한 유정란을 쓰는 편이 유리합니다.
2. 온도
일반적으로 닭 유정란은 섭씨 37.5도 전후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너무 높으면 배아가 손상되고, 너무 낮으면 발육이 느려지거나 실패할 수 있거든요.
부화기 표시온도만 믿지 마시고, 가능하면 별도 개별 온도계를 함께 사용하셔서 실제 내부의 온도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3. 습도
초반 1~18일은 보통 50~60% 정도가 많이 권장됩니다.
마지막 3일, 즉 부화 직전에는 65~80% 정도로 올려 껍질이 마르는 것을 줄여주세요.
습도가 너무 높게 오래 유지되면 곰팡이와 세균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무조건 높게만 유지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4. 전란
부화 시작 후 마지막 3일 전까지는 알을 규칙적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수동 전란이면 하루 3~4회 이상, 가능하면 더 자주 돌리는 방식이 흔히 권장되구요.
마지막 3일에는 전란을 멈추고 병아리가 자세를 잡고 부화할 시간을 주시면 되세요.
※ [유의사항] 대부분 자주 하는 실수 정리
부화 중 자주 문을 열어 온도와 습도를 흔드는 것(특히, 막판 3일은 더 민감함).
알을 너무 오래 보관하거나, 금 간 알을 넣는 것.
온도계 없이 부화기 표시만 그대로 믿는 것.
습도를 무조건 높게 유지하는 것(초기에는 과습보다 안정적인 범위 유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부화시키는 것은 병아리겠죠?
병아리가 무사히 깨어나기 위해서는 21일(3주) 동안 엄마 닭의 품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1~18일(발육기)과 19~21일(파각기)로 나뉩니다.
온도는 전체 기간 동안 37.5~37.8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또 습도의 경우 1~18일까지는 알 내부 수분이 적당히 마르도록 45%~50%를 유지하고 19~21일에는 알껍데기 막이 마르지 않게 65%~70%로 습도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알의 방향은 알의 뾰족한 곳이 아래로, 뭉뚝한 곳(숨구멍)이 위로 향하게 두고, 배아가 껍질에 붙지 않도록 18일까지 하루 3~5회 알을 굴리되 19일 차가 되면 병아리가 자리를 잡아야 하므로 알 굴리기를 멈춰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9일 차 이후 병아리가 알을 깰 때는 습도 유지를 위해 부화기 문을 절대 열어선 안됩니다.
부화기를 이용해 유정란을 성공적으로 부화시키려면 초기 18일 동안은 온도를 37.5도, 습도를 50퍼센트에서 60퍼센트로 유지하고, 마지막 3일은 온도를 37.2도로 낮추고 습도를 70퍼센트 이상으로 높여야 합니다. 알이 부화기 내부 벽에 붙지 않도록 초기 18일 동안은 하루에 최소 4회 이상 알을 90도씩 굴려주는 전란 작업이 필수적이며, 마지막 3일 전에는 전란을 반드시 멈추어야 병아리가 파각할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부화 과정 중에는 외부 공기가 유입되도록 환기 구멍을 적절히 열어두어야 하며, 입란 후 7일과 14일째에 검란을 시행하여 발육이 중지되거나 무정란인 개체를 제거해야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부화 직후의 병아리는 털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육추기가 아닌 부화기 내부에 그대로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