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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한황로194
조신한황로19424.04.22

공복혈당이 크게 요동칠수가있나요?

나이
22
성별
남성

어저께 115 혈당 나온것이 지금은 공복 100(평균)에 최소 93에서 최대 107사이를 넘나들고있습니다. 몇주 더 재봐야겠지만 공복 혈당장애라고 봐야되겠죠?


글고 가장 궁금한게 질문을올리니 공복혈당장애도 관리 회복은 되지만 완치는 불가하다는분도있고, 완치된다는분도 있던데 어느쪽이 맞는건가요? 저는 적극적인 관리로 평생 건강한습관을 유지하면 합병증걱정없이 비당뇨인 완전 정상인체질로 돌아갈수있는지,아님 췌장손상은 돌이킬수없는지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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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공복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서 변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93~107mg/dL 정도라면 공복혈당장애로 진단하기는 어려워요. 보통 공복혈당장애는 공복 혈당이 100-125mg/dL 사이일 때를 말하거든요.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아서 수치가 달라질 수 있어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운동량 변화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아질 수 있죠. 따라서 진단을 위해서는 적어도 두 번 이상의 공복 혈당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이 나와야 해요.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은 단계이지만,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정상 수치로 회복될 수 있어요. 혈당 조절에 성공하면 당뇨병 발생을 예방하고 췌장 기능을 보호할 수 있죠.

    다만 엄밀히 말해 '완치'라기보다는 '관리'의 개념이에요. 당뇨병에 대한 유전적, 환경적 위험인자는 지속될 수 있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노력이 평생 필요하거든요.

    공복혈당장애 단계에서 식이요법, 운동요법, 체중 관리 등을 통해 혈당을 정상화하는데 성공한다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요. 합병증 걱정 없이 비당뇨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죠.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관리에 대한 의지와 실천이에요.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를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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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대사질환에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식사를 많이 혹은 GI 지수 높게 드시면 혈당이 높게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낮게 나올텐데

    완치가 어디에 있나요,,,당뇨라고 해서 췌장이 파괴되는 것은 아닙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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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복혈당이 정상적으로도 어느 정도 오차를 보이면서 왔다갔다 할 수 있긴 합니다만, 115가 나왔던 것은 정상을 넘어 다소 높게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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