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든 당일이든 눈이 오든 말든 아무런 감정이 안 생기는데 나이들어 그런게 맞는거죠?

과거 어린시절이나 연애하던 젊은 시절에는 크리스마스 해당하는 12월은 왠지 기분이 좋은 거 같고 특히 크리스마스이브나 당일에 눈이 오기를 바라던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년이 되어 그런지 크리스마스이브든 당일이든 그리고 눈이오든지 비가 오든지 아무런 감정 변화가 없는데 나이들수록 더 감정이 없어지는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런 감성은 젊은 나이일수록 많이 느끼는 것 같고

    어느 정도 나이가 먹게 되면 더 이상 이런 감성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아요.

    저 역시 50을 코 앞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감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 네~~ 크리스마스날 눈이 오든 말든 신경 쓰지않는것은 나이 탓이죠 나이가 들면 그런곳에 별 흥미가 없지요 그만큼 먹고 살아가기가 힘들어서 그런곳에 관심이 없어집니다~~

  • 질문을 읽다보니 짠하네요

    저역시 중년에 시간을 피할수 없었습니다

    우리 젊을때는 크리스마스보다

    크리스마스 2부가 더좋았던것 같아요 사귀던 여자친구랑 이곳 저곳 구경하고 정말 추억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요

    언제부터인지 거리에 케롤도 크게 와닿지 않고 크리스마스에 의미도

    퇴색되어 가는 마음을 보면서

    세상에 많이 지칠 나이라서 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음은 젊은데 우리 중년은 삶에 지칠 나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퇴근하실때 제과점 들려 케익하나 사가시죠 가족을 위해 이런 서프라이즈 필요할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설래는 마음 같은 것들이 줄어들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젊을 때처럼 기분이 들뜨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 저도 이미 그렇게 되어 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제 나이도 40대 후반이 되어버리다 보니

    사실 아무런 감정도 들고 있지 않습니다.

    나이 먹는게 이런 것인가 봐요.

  • 맞습니다. 예전에는 눈이 오면 가슴이 설래고 친구들이나 연인을 만나는 생각을 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눈이 와도 만날 사람이 없고 운전 할 때 귀찮을 것만 생각이 드네요. 나아가 들수록 더욱 더 감정이 매말라 가는 것 같습니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자극에 익숙해져 특별한 날의 설렘이 줄어드는 건 아주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는 주변 환경과 책임이 늘면서 감정이 차분해지는 변화이기도 하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는 삶의 자극과 기대가 현실 중심으로 바뀌면서 감정 반응이 잔잔해진 것에 가깝습니다.

    의미 있는 관계나 작은 의식을 만들면, 예전과는 다른 방식의 따뜻함이 다시 느껴질 수 있어요.

  • 맞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던 안 오던 무뎌지는 건 나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제 생일이 와도 놓치고 지나갈 때도 많습니다. 그게 인생인 거죠. 그럼 오늘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