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감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선 먼저 음식물 알러지나 흡수장애 증후군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감염성 장질환이나 celiac 병을감별하기 위해 잠혈검사 및 대장 내시경을 통한 기저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것이 확인된다면 진단을 할 수 있으므로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가 생겼다면 소화기계의 질병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이므로 관련하여서 혹시 모르므로 대장내시경 같은 정밀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 자체가 우려할 정도로 병적인 상황을 의심해보아야 하는 증상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