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딸아이가 자꾸 미운짓하는게 화가나요

뭐가 그렇게 당연하고 적반하장인지 저만의 생각일까요...

밤12시가 넘는 귀가는 다반사고 전화나 문자한통없이 외박해도 너무 당당해서 화가나요ㅠ

이럴거면 독립해서 살라하니 안나간다하고 나름 정리하는 스타일이라 아이방꼬라지도 보기싫고 제가 잘못키워서 그런건지 시집살이를 톡톡히 치르고 있답니다 우리아이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단점만 보이는것도 제문제겠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성인 자녀와 같이 살 때는 부모-자녀의 관계에서 공동 거주자의 관계로 전환 되어야 합니다.

    이제 성인이 되었기에 여기서 살려면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도록 합니다.(귀가 시간, 청소)

    그걸 지키지 못했을 때는 대가를 지불하거나 독립을 준비하라는 식으로 명확한 선을 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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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은 훈육보다 '관계 재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3세는 통제 대상이 아니라 성인이라 생활 규칙을 협의로 정해야 합니다. 귀가, 외박은 사전 연락 같은 최소 기준을 분명히 하고, 지키지 않으면 용돈, 가사 분담 등 책임을 함께 조정하세요. 감정으로 부딪치기보다 역할과 경계를 합의하는 쪽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은 같이 사는 가족끼리 최소한의 예의, 자녀로서의 도리를 해달라는 것이고

    자녀는 성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 멋대로 해도 된다는 독립심이 강한 스타일이라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때 부모가 통제하려고하면 구속받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거부감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꼭 필요한 규칙을 서로 정하는 것입니다.

    엄마: 늦게 들어오면 문자 남기기 / 외박하면 간단히 공유하기

    자녀: 너무 자주 전화하지 않기 / 잔소리 하지 않기 처럼 서로 약속을 지키기는 관계를 다시 가져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3살 이라면 어느 정도의 독립심이 있는 시기로

    자기의 앞가림은 스스로 할 줄 알아야 함은 분명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성인이 되었어도 시집가지 않은 출가 전 이라면

    집안의 어른은 부모님 이므로 자기 마음대로 하긴 보담도 부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생활은 하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대화적 소통을 통해 지켜야 할 것은 분명히 인지시켜 주고, 그외는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해 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