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다 알약을 먹는 시기가 다다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머근 아이가 있는 반면 중학생이 되서도 먹지 못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보통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알약을 쪼개서 먹이는것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알약 반절부터 시작해주세요.
초등학생이 되면 약의 양이 증가하므로 가능하면 알약이나 캡슐로 된 약을 먹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물만 먹고 알약에 입 속에 계속 남는 경우에는 알약을 혀의 뒤쪽 2/3 이상 놓으면 쉽게 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에게 알약을 무리하게 먹이면 질식할 염려가 있으므로 늘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