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동참하지 않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금리 인상으로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있죠.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표적인 나라는 중국인데요, 중국은 정부의 판단에 의해 금리 인상에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금리 인상이 자국민들에게 정치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계산이 있을 수 있고,
동시에 충분히 어려움을 정부 계획 주도 하에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제 짧은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적으로 금리인상에 동참하지 않는 나라 중
대표적인 나라가 일본이며 일본은 디플레이션으로 인하여
경기 부양을 위하여 저금리를 유지하였으나 금일 사실상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조치를 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워낙 코로나, 부동산 침체 등으로 내수와 경제가 좋지 않았었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목적이 큽니다.
일본도 오늘 사실상의 금리인상을 얘기하긴 했지만 그동안 계속 올리지 않고 있었죠.
터키도 금리를 오히려 내리고 그랬지만 여기는 정치적인 게 섞여있는 것이라 논외입니다.
일본과 중국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금리를 따라 올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터키 중앙은행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며 여타 신흥국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지속에도 불구, 에르도안 대통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경제성장을 앞세워 금리인하를 압박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따라서 터키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통화정책 신뢰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정책 실패가 경제회복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외환위기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