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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호랑나비176
유연한호랑나비17623.07.18

화장실 가는거 참으면 안좋은가요?

직업 특성상 화장실 가는거 참아야 할때가 많거든요. 화장실 가는걸 참으면 또 안가고 싶어지던데 자꾸 참는거 건강에 많이 안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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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상큼맘입니다.

    ➡️대변을참으면


    1.우리가 먹은 음식은 작은창자를 지나면서 영양소로 흡수된다.

    남은 찌꺼기는 큰창자로 넘어가 대변을 만든다. 큰창자에서 항문으로 이어지는 직장에 대변이 쌓이면 ‘대변이 마렵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를 습관적으로 참으면 대변이 가득 차 있어도 느끼지 못하는 만성변비가 된다.


    2.대변은 80%가 찌꺼기와 세균이기 때문에 장 속에 오래 둬서 이로울 게 없다” 박테리아와 같은 유해균이 증가해 세균성 장염이 생길 수 있으며, 대변의 독소와 발암물질이 장 점막세포를 자극해 대장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

    숙변으로 배에 가스가 차면 속이 더부룩할 뿐 아니라, 여드름이나 기미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3.“대변은 1주에 최소 2회 이상 잔변감 없이 시원하게 보는 게 좋다.



    ➡️소변을 참을시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방광에 저장됐다가 하루 5~6회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때 방광의 세균이 함께 배출되며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반면 소변을 참으면 우물에 고인 물이 썩는 것처럼 좋지 않다.

    “소변을 참으려다 보면 근육이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오를 수 있다” 또 방광이 예민한 사람은 소변을 참다가 기침과 함께 자칫 실수할 수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구조적으로 소변을 참기 힘들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이 우려되는 50대 이상 남성은 소변을 참지 않는 게 좋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소변을 오래 참으면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오는 급성요폐에 걸려 응급실 신세를 져야 한다”

    또 방광 근육이 느슨해져 소변을 짜내는 수축력이 줄어들 수 있다.

    소변은 너무 자주 봐도 문제.

    하루 1.5~2L의 물을 마셨을 때 3~4시간에 한 번 300㏄(종이컵 2개 분량) 정도의 소변을 보는 게 적당하다.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너무 자주가도 문제고 너무 안가도 문제가 되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너무 오래 안가면 방광이 너무 늘어나서 나중에 원래대로 잘 안돌아 갑니다.